빅데이터분석기사 3회 후기 _ #2 실기

바로 어제 치고 온 빅분기 3회 실기 후기를 공유하려 한다. 필기 이후 준비시간이 촉박해서 4회차에 재도전 해야겠지만..ㅜㅠㅜㅠㅜ우선 빅분기 실기 준비는 시중에 나온 자료도, 기출도 없었기 때문에 활용가능한 자료를 위주로 공부했다.

 

1. 데이터자격시험 홈페이지의 '응시환경 체험'

https://www.dataq.or.kr/www/board/view.do?bbsKey=eyJiYnNhdHRyU2VxIjoxLCJiYnNTZXEiOjUxNjM0NX0=&boardKind=notice

빅분기 홈페이지에서는 응시환경체험에 예시문제를 유형별로 1개씩 게재하는데, 시험환경과 유형을 익히기에 좋았다. 다만, 한 문제씩 제공해줘서 아쉽긴 하지만 시험전에 3번 이상은 풀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작업형 마지막 문제의 형식은 예제와 비슷하게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됐다. 필자는 예상문제에 치중해서 공부를 하는 바람에 다양한 유형을 못 봐서 시험장에서 당황했기 때문에 다른 자료도 꼭! 같이 보기를!!

 

2. 캐글

https://www.kaggle.com/agileteam/bigdatacertificationkr

Big Data Certification KR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여러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익힐 수 있었던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된 사이트였다. 이런 좋은 사이트를 만들어주신 김태현님께 감사드리며 4회를 치기 위해 다시 자주 방문할 것 같다 ㅎㅎㅎ

 

빅분기 실기를 어디서부터 대비를 하면 좋을지 도저히 감이 안 온다면 바로 이 사이트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

 

3. 시험후기

1) 시험장

사실 필자는 한 30분가량 일찍가서 컴퓨터 앞에 앉아보고, 타자도 좀 두드려보고, 마우스도 써보고 시험환경에 익숙해지려 노력했다. 다행히 시험장에 좌석간 거리두기를 하고 시험감독 분들도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셔서 시험에 잘 집중할 수 있었다.

 

시험장에서는 시험 시작 30분 이후부터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며, 1시간 반 이후로 퇴실이 가능했던 걸로 기억한다. 시험시간은 문항수가 14개이기 때문에 촉박한 편은 아니어서 일찍 퇴실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 같다.

 

2) 준비물

준비물은 신분증이 필수다. 필기때 신분증이 없어서 강제 퇴실된 사람을 봤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꼭 챙겨가야 한다! 개인적으로 수험번호는 감독관에게 물어보기 귀찮아서 필자는 포스트잇에 그냥 적어갔다 ㅎㅎ

 

3) 시험문제 관련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쓰자면, 필기는...... 시험쳤는데도 답이 뭔지 모르겠는 문제가 꽤 많았다. ADSP도 치고 필기도 준비하면서 웬만한 핵심용어는 자신있었는데 주로 문제가 어떤 개념에 대한 설명을 적고 빈칸을 적으라는 내용이 2-3문제 정도 됐다.

 

기억나는 단답형 문제는

- 일간을 분기로 묶는 것처럼 범위를 줄이는 개념

- MinMax는 "   "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  SVM관련등 

 

작업형 뒷 문제들에서 너무 멘탈이 털려서 단답형이 사실 잘 기억이 안난다 ㅜㅠ 

 

작업형 2-1, 2-2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비슷한 데이터셋까지 만들고 풀이까지 해주시는..갓채녈...

('퇴근 후 딴짓'님의 채널은 도움되는 빅분기 관련 꿀팁, 문제 풀이가 많기 때문에 필수로 구독 좋아요 추천한닿ㅎㅎ)

https://youtu.be/QpNufh_ZV7A

결론적으로 필자가 느낀 빅분기 실기는 평소 캐글을 즐겨하고 데이터 분석 경험 및 연습을 어느정도 한 사람이라면 어렵진 않았을 시험같다. 개인적으로는 스스로의 부족함을 많이 느낀 시험이었기에 다음 회차에는 실기를 1시간만에 풀고 다시 풀어보는 여유를 가진 실력자가 되어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