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러쉬(LUSH)를 꼭 가야하는 이유

런던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들 중 하나가 바로 러쉬인데요. 오늘 런던 러쉬 중에 가장 큰 매장 중 하나인 Oxford Street의 3층 규모 러쉬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어서 왜 러쉬에 꼭 가봐야 하는지 공유합니다.

 

런던 러쉬(LUSH)를 꼭 가야하는 이유 

1. 정말 다양한 제품군을 구경할 수 있다

한국 러쉬는 규모가 대부분 그렇게 크지 않아서 러쉬의 모든 제품군을 보기는 어려운 반면, 옥스퍼드 스트릿의 러쉬매장에는 정말 모든 종류의 러쉬 제품이 종류별로 예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선물세트가 쌓여 있기도 하고, 베쓰밤이 벽에 가득 진열 되어 있고, 마사지바가 종류별로 나열되어 있기도 합니다. 러쉬 직원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셔서 마음 편히 구경해도 됩니다.

 

2. 런던 러쉬에서만 볼 수 있는 콜라보 제품!

이번에 가니까 위키드 영화 기념 콜라보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찾아보니 이 제품들은 영국이랑 일본에만 있다가 한국에 일부 들어왔다고는 해요.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바디 스프레이, 샤워젤, 빗자루 모양의 베쓰밤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미니언이랑 콜라보를 했었는지 너무 귀여운 미니언 베쓰밤도 있었답니다.

 

 

3. 한정판 러쉬 향수

지하 1층에는 이렇게 향수류를 진열해뒀는데, 향수칸에 이렇게 블랙 라벨이 붙은 러쉬 향수가 있다면 스파를 함께 운영하는 해당 러쉬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향수라고 합니다. 저도 몰랐는데 직원분이 블랙라벨은 수량도 한정적이고 빨리 팔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역시 한정판이라 가격은 좀 비싸기는 했습니다. 거의 150-200파운드 정도로 조말론이나 딥디크같은 명품 향수브랜드만큼 비싸지만, 향은 참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