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들답게 런던 커피 맛집은 어디일까 궁금하실 텐데요. 런던 사람들이 즐겨 찾는 런던 커피 맛집 Top5를 소개합니다. 주변 친구들과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커피 맛집이니, 런던 방문할 일 있으면 참고해 보세요.
현지인이 알려주는 런던 커피 맛집 Top 5
WatchHouse
커피뿐만 아니라 음료와 페스츄리, 샌드위치류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와치하우스입니다. 대부분 매장이 작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음료와 페스츄리를 판매하는 편이짐만편이지만, 타워브릿지 매장처럼 브런치를 전문으로 같이 하는 곳도 있습니다. 커피 양은 종이컵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바리스타가 내린 잘 만든 깔끔한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Hermanos
콜롬비아 친구가 추천해준 콜롬비아 커피 전문점입니다. 매장이 많은 편이 아니여서, 늘 보면 사람이 붐비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커피와 음료로 승부하는 편이라 매장은 엄청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겨울에는 남미식 핫초코 같은걸 파는데 꽤 특이하고 재밌는 문화경험이었습니다.

Monmouth Coffee
여기는 뭔가 드라마에 나올 법한 활기차고 오픈 된 매장이 특징적입니다. 특히 보로우 마켓에 있는 지점은 늘 줄이 길고 일하시는 분들이 바쁘시더라구요. 지나가면서 보면 사람들이 크로아상과 커피를 많이 아침겸으로 드시고 계십니다.

Roasting Plant
로스팅 플랜트는 특이하게 원두가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어서 원두의 신선함을 강조합니다. 원두를 봉투에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원두를 골라서 선택할 수 있어서 재밌는 경험일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 바닐라 라떼를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달지 않고 시럽이 직접 만드는지 부드러워서 맛있습니다.

Hagen Espresso Bar
여기는 제가 알바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코펜하겐에서 온 카페라고 합니다. 가면 바리스타 친구들이 커피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커피가 산미와 고소함이 적당해서 좋습니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제일 맛있는‘라떼’라고생각해서 다들 기회 되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 아메리카노 괜찮은 곳 - Pret, 스타벅스
번외로 그냥 일반 아메리카노를 찾는다면 Pret 이 제일 무난합니다. 물 탄 커피 맛이 나서 우리나라 아메리카노와 가장 비슷한 편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인만큼 한국에서 먹던 커피 맛을 보고 싶으면 스타벅스도 괜찮습니다.
확실히 유럽과 한국의 커피는 맛의 농도와 다양성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이것저것 시도해보시길!
2024.12.23 - [데이터 사이언스 도전기/영국생활정보] - 영국 런던 커피 한 잔은 얼마일까?
영국 런던 커피 한 잔은 얼마일까?
커피 한 잔 값은 종종 경제지표로 여겨질만큼 그 나라의 물가수준을 반영하는데요. 그렇다면 모든 가격이 악랄한 영국 런던의 커피 한 잔 값은 과연 얼마일까요? 대표적인 유명 카페들의 커피
psygo22.tistory.com
'데이터 사이언스 도전기 > 영국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지인이 알려주는 런던 공항 리뷰 (히드로, 게트윅, 시티, 스탠스테드, 루턴 등) (0) | 2025.03.17 |
---|---|
런던 여행 중 한식이 땡긴다면 한인 마트로! (오세요, 서울 프라자 등) (0) | 2025.03.11 |
런던 젤리캣 인형이 비싼 이유 (런던 한정판 피쉬앤칩스, 티 젤리캣) (0) | 2025.03.07 |
런던 현지인이 추천하는 주말 마켓, 콜롬비아 플라워 마켓 (1) | 2025.03.05 |
[런던 맛집] 현지인이 알려주는 가성비 좋은 런던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맛집 (1) | 2025.03.02 |
댓글